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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3차대국민담화 담화문에 담긴 대통령의 숨은 의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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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겟잇홈 2016. 12.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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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방송을 보며 -

제 3차 대국민 담화 전격 분석!

담화문에 담긴 대통령의 숨은 의도는??


전원책과 유시민의 썰전은 역시나 오늘도 재밌네요.

전원책이 그러네요. 

똑똑한 사람이 붙었다고.


유시민이 그러네요.

대통령의 연설 뒷부분은 해석이나 통역이 필요하다고.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1. 대통령은 담화에서 끊임없이 말했습니다.

자신은 정치에 입문한 후 대통령을 하고있는 지금까지도

국민을 위한, 국가를 위한 생각이나 행동밖에 하지않았다고.

거기에는 자신은 애국자 라는 나르시시즘이 묻어있다는거 완전 동의!


2. 대통령의 법의식.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그런 일이 생겨서 속상하고 억울하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모든 형법은 의도가 아닌 행위를 처벌하는데 대통령은 끊임없이

자신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는 점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단지 도구로 이용 당했고, 자신도 피해자라서 억울하단 느낌이었죠.

유시민의 말처럼 진짜 무지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는군요.

 





3. 마지막으로 대통령의 정치의식.

자신의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결정에 맡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임기단축 이라는 표현은 "나는 하야할 뜻이 없다." 라는 뜻으로 해석이 되구요.






'진퇴' 라는 표현은

나는 그냥 있을 수 도 있다 혹은

나는 물러나지 않고 정권을 이양하겠다

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결국, "너네끼리 한번 싸워봐라. 근데 방법 없을걸? 메롱~"

이런 뜻으로 밖에 안들리네요 진짜.


이번 3차 대국민담화는 진짜 그게 맞았네요.

새누리 비박계를 겨냥한 카드.

일부를 흔들어서 이백명 못채우면 탄핵은 물건너가니까요.

겨냥한대로 흘러갔고, 참 소름끼치고 화가 나는군요.


국민의 목소리는 전혀 귀기울이지않는 저 모습이 참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이 상황이나 이 사태 조차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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