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7일 윤식당 3회 후기
오늘 윤식당 3회에서는 1호점 철거 후 2호점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발리 해변정리사업으로 인해 끝까지 철거를 미루긴했지만
더이상 미룰수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윤식당 1호점도 철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2호점으로 이사를 갔는데 답안나오는 듯한 침침한 장소였지만
일단 위치가 진짜 좋더라구요.
1호점보다 더 탁 트인 느낌.
바다 멀리 들어가도 깊지않은 잔잔한
놀기좋은 바다가 쫘악 펼쳐져있는 그곳.
진짜 장난아니고 윤식당 때문에
롬복섬에 여행가는 사람들 진짜
많을 것 같네요.
다만 놀러가도 윤식당은 없겠죠?
대신 불고기 장사한다던
그 외국인 여자분 레스토랑
왠지 장사 잘 될듯?ㅋㅋ
이서진이 광고사진까지 어떨결에 찍어줬는데 ㅋㅋ
아무튼 이사간 윤식당 2호점은
미술감독 및 스텝들의 야근으로 인해
하루사이에 엄청 이뻐졌더라구요.
진짜 사람손이 무섭구나,
한국인의 힘을 느꼈다는.
그리고 일단 우리 신구 알바생.
너무 멋지신것 같습니다.
저 연세에 외국인들이랑
기본 의사소통도 다 되시고.
여유로운 미소도 너무 멋지시고.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들 힘들다고
손님없을때도 자신도 의자에
앉지않고 계속 서있는 모습.
아... 진짜 노인이 아니고 어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감동받은건 손님들.
역시 외국인들은 매너가 참 좋네요.
음식이 늦게 나와도 괜찮고~
배불러서 음식 못시키니까
일인당 음료를 두개씩 시키지를 않나~
첫 오픈날이라고 하니까
덕담 남기면서 팁까지 주고 가고~
자기가 먹은 테이블과 의자까지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고~
매너 부분에서는 진짜 우리가 배워야 될 점이 아닌가 싶어요.
손님은 왕이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진상부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으니.
만족했으면 팁을 주는 문화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윤식당 1회에서도.
2회에서도.오늘 3회에서도.
여전히 아니, 더더욱 이뻐 보이는 유미씨.
원래도 좋아했는데 이번 윤식당을 통해서
진짜 정유미 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팬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착하고 참하시네요 ㅜㅜ
아무튼 사업 머리 잘 돌아가는 이서진의 아이디어로
다음 4회부터는 라면을 팔거같은데.
장사 완전 잘 될거 같네요.ㅎ
예전에 저도 외국가서 외국친구들이랑 라면먹은 적 있는데
매워하면서도 엄청 좋아해요 한국 라면 ㅎ
기대됩니다.
힐링되는 윤식당.
사랑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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