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 돌아왔다 특별판 [감독판] 반갑네요

백희가 돌아왔다 특별판 [감독판]

작년에 4부작으로 해줬을때

진짜 끝나는게 너무 아쉬울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본 단편 드라마 였는데

이렇게 2부작 특별판으로 다시 보게되니 너무 반갑네요.

아무리 재밌어도 본거 또 보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거는 또 봐도 또 재밌네요.

진짜 잘 만든 드라마같다는.

이런 드라마 좀 또 만들어주지.

내일이면 끝나서 이번에 본 사람들은

왠지 더 아쉬울 것 같네요.

못보신분들은 다시보기로라도 꼭 보세요. 

유쾌하고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드라마 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성장드라마 같기도 하고.

추억에 빠지게 해주는 드라마 같기도 해서

보고 있으면 마냥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참 멋있었던 우리 뱀룡이~ 

김성오 씨가 연기가 우범룡 역할도 멋졌지만

최대철 씨가 한 차종명 역할도,

인교진 씨가 한 홍두식 역할도,

모두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백희 딸 옥희 역할을 한 

이쁘게 잘 큰 빵꾸똥꾸 진지희 양까지.

모든 배우들이 부실함, 미흡한 점 하나없이

참 완벽했던 캐릭터와 내용, 호흡이었습니다.

홍두식과 기억속 역사에서

백희 대신 역사를 이룬 황장미 역할의

김현숙 씨도 역시 재밌었고말이지요.

그나저나 잊고있었던 막돼먹은 영애씨가

보고싶은 밤 입니다.

아무쪼록 백희가돌아왔다 많이들 보세요.

진짜 재밌음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