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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마지막회,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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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겟잇홈 2016. 8. 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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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이 폐지되는군요.

몰랐는데 오늘 방송이 스타킹 마지막회라는 말에 오랜만에 시청 중 입니다.

이제 놀랄만한 특이하고 신기한 사람들의 소재가 거의 다 떨어졌는가봅니다.

완전 장수 프로였는데 강호동 씨가 많이 아쉽겠어요.

하지만 강호동 씨에겐 요즘 아는형님이 있으니 힘내시길.

아는형님 요즘 완전 재밌습니다. ㅋㅋ





아무튼 마지막회를 시청중인데 뜬금없이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나와서 깜놀 ㅋㅋ

정말 쌩뚱맞네요.

예~~전에 출연했던 사람들 다시 나와서 추억하는 그런 취지인 것 같지만 그래도.


요즘 앨범도 안내고, 너무 잠잠하다싶었는데 다른 방송도 아니고 스타킹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춰주다니.

한때 아웃사이더 노래 참 좋아하고, 친구들끼리 아웃사이더 노래로 같이 연습도 하고 그랬었는데.

외우고 있는 랩 가사 중 하나가 외톨이, 남자답게 등등.

'외톨이' 처럼 대중적으로도 사랑받는 음악으로 다시 음악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속사포 잘 하는건 아니까 이런 곳에서 1초에 몇음절을 내뱉고

(1초 17 이란 노란 명찰까지 가슴팍에 붙이고 ㅜ)

깐콩, 안깐콩 이런 발음 시범 보이고 그런건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친구가 "가사 빨리 뱉는다고 다 랩이가" 라는 아웃사이더를 디스하는 말을 했었는데 

저런 걸 하면 음악이 아닌 속사포에 초점이 맞춰져서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아웃사이더가 참여한 노래들 다 한번 들어보시면,

속사포 래퍼 라는 딱지를 떼고서라도 좋은 노래들 많습니다.

오랜만에 나와서 반가웠는데 그게 스타킹이라 좀 아쉬워서 팬으로서 몇자 남겨봤습니다.


암튼 723음절을 50초26에 끊은건 추카.


개인적으로 아웃사이더의 속사포가 아닌 평이한 랩도 한번 들어보고 싶은 바람도 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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