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했던 혼술남녀 8회 보셨어요?
요즘 보면서 제일 많이 웃는 드라마 인것 같습니다.
어제도 보는 내내 정말 많이 웃었네요.
특히 기범 역의 샤이니 키 군. (본명도 김기범 이라죠.)
정채연에게 유독 민감했던 이유가
그런 슬픈 과거가 있었다니 ㅎㅎ
기범이 정채연에게 준 고백을 담은 편지를
채연은 쓰레기통에 버렸고,
그걸 누군가가 주워서 공시카페엔가 올려서
일명 "노량진 바보의 사랑"으로 떴다죠.ㅎ
노량진 금수저에서 바보로 전락하고 만...ㅎ
그때 썼던 편지를 동영이가 읽어주는데
한문장 한문장 읽을때마다 저도 빵 터졌네요.
편지의 내용 인 즉,
안녕 정채연.
나 자꾸 니 생각이 나서 수박겁탈기로 공부하게 돼.
너는 정말 공부실력이 일치얼짱 하는데 말야.
이런 너를 좋아해도 되나 싶지만
나 알고보면 괜찮은 놈이야.
골이 따분한 성격도 아니고.
나 너의 남친이 되고 싶어.
널 항상 웃게 해줄게.
이 말은 꼭 지킨다.
마마잃은 중천금 이니까.
답장 기다릴게. 너무 늦진 말아줘.
아니다.. 내가 일해라 절해라 할 때가 아니지.
거절만 하지 말아줘. Naver!
예전에 sns상에서도 '마마잃은 중천공 놀라운 맞춤법 모음' 으로
한 때 유명했던 것들인데 다시 보니 어찌나 웃기던지.ㅋㅋ
그 외에도,
넌 내 인생의 발여자야.
요즘 곱셈추위가 기승이네.
넌 정말 나물할때가 없는 사람이야.
삶과 고인의 명보글 빕니다.
널 멘토로 삶았어.
힘들면 시험시험해.
물 마시다 살해들렸어.
넌 입문계야 시럽계야?
치사하게 임신공격 하지마.
키가 어느 정돈지 간음이 되네.
부랄이던 눈...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이런건 웃고 넘기고,
실제로 맞춤법 틀리지말고 신경써서 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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