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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한국도 쉐어하우스가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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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겟잇홈 2016. 7. 2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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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한 jtbc드라마 청춘시대를 보며

우리나라도 이제 쉐어하우스가 많이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 찾아봤다.


한국도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하나둘

쉐어하우스가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대중적이진 않은 것 같다.


내가 십년전에 호주에 잠시 머물렀을때

그때 처음 쉐어하우스 개념을 접하고 

참 획기적이고 괜찮은 방식이란 생각을 했었다.







혼자 월세내기가 너무 부담이 되니

(호주에선 당시 한달이 아닌 2주세를 

냈었으니 더 부담이었던 기억이 난다.)

방을 하나씩 나눠쓰며 각자 세를 나눠내는 개념.

당시 난 잠만 자는 조건으로 

어느집 거실의 한부분을 쉐어해서 쓰기도 했었다.



냉장고건 화장실이건 많은걸 공용으로 쓰다보니

처음부터 규칙을 잘 정하고 시작을 해야

트러블이 없다는 걸 나도 쉐어를 해보면서 알게됐었다.



먹고난 설거지거리는 무조건 바로 씻어놓는다던지

출근이나 등교시간이 겹치지않게 

샤워시간을 정한다던지 그런 사소한 규칙들.


오늘 청춘시대를 보면서 옛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재밌게 볼 수 있었다.







갈수록 청춘들이 집을 사긴 어려워지고 

월세가 일반화되고 있으니 

월세부담을 덜어줄 쉐어하우스 개념도

한국에서도 더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


쌓여가는 맥주캔을 보니 또 다시 

옛 추억이 새록새록.


아무래도 비슷한 또래가 모여살다보니 

친해지면 술파티가 자주 열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괜찮은 경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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