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일산 편] 김윤진 팬인데 분량 아쉬움
한끼줍쇼 일산 마두동 편 2017년 4월 5일 수요일 방송분.
오늘 한끼줍쇼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김윤직과 옥택연이 출연했습니다.
영화 <시간 위의 집>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출연한건데 홍보 시간을 30초만 주는거 재밌네요 ㅎㅎ
제가 대신 말씀드립니다. 4월5일에 개봉하는 시간 위의 집! 월드스타 김윤진이 오랜만에 출연하는 한국영화죠.
4월5일에 방송하는 한끼줍쇼에 개봉일에 맞춰서 딱 타이밍을 잘 맞췃네요. 오늘 개봉했을건데 영화평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미드를 즐겨보는 한사람으로서 로스트나 미스트리스를 보며 김윤진의 헐리우드 연기 행보를 꾸준히 지켜보고 있던 팬인데 오늘 한끼줍쇼 분량은 아무래도 아쉽네요.
특히 한국에서는 드라마나 예능에 나와야지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기때문에 드문드문 영화에 출연하고, 미국에서 활동을 주로 하는 배우라서 사람들이 김윤진 씨를 잘 못알아보고 덜 반가워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쉽더라구요.
저희집에 왔으면 이경규, 강호동, 옥택연 보다 김윤진에 더 환호햇을텐데 말이죠 ㅎ
밥동무가 되어준 집에서 만난 해리 라는 이름을 가진 귀여운 딸도 오늘 한끼줍쇼의 하이라이트 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3개월의 짧은 영어로 김윤진 씨와의 프리토킹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자신감있고 밝은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김윤진 씨는 개인적으로 한국말로 연기할때보다 영어로 연기할때가 더 매력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녀가 출연한 한국영화도 모두 재미있게 봤었지만 목소리가 영어와 더 잘 어울리는 그런 느낌?
그래도 한국에서 오랜만에 영화도 찍고 오신김에 활동 많이 하셔서 한국에서도 인지도 많이 올리시고 다시 재미있는 미드에 출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게스트로 나온 김윤진, 옥택연 둘 다 모두 성격 너무 좋고, 사람 너무 좋아보여서 보기좋았습니다.
오늘 갔던 일산의 두 집 모두 가족들도 다 화목하고 여유로워보이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해리가 기억에 계속 남네요. 귀엽습니다.ㅎ